불치의병이라고 생각 했던 당뇨병.
나는 열흘 전 어머니 보호자로 이곳 센터에 오게 되었다.
나 역시 15년째 당뇨병 약을 먹고 있는 환자였지만 당뇨병은 절대 치료할 수 없다고 생각해 별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열흘 간 내 몸에도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
여기오던 날부터 당뇨 약을 먹지 않았다. 1주일쯤 지나자 당 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해
열흘 정도 지난 지금은 완전히 정상 범위로 들어왔다.
평소에는 135정도였는데 지금은 120정도다. 그동안 병원에서 수없이 약 처방을 받았지만
약을 먹어도 늘 130 정도였고 120대까지 내려가 본 적이 없었다.
몸무게는 평상시에 89kg정도였다.
여기 와서도 체중은 그저 3, 4kg 정도 밖에 안 빠졌지만 지금 컨디션은
마치 구름 위를 걷는 것처럼 너무 가볍고 좋다. 꼭 날아갈 것 같다.
자면서도 몸이 종잇장처럼 가볍다는 생각은 평생 처음 해봤다.
여기선 보통 10시에 누우면 5시 정도까지 잔다.
지금 내 머리카락을 보면 부분적으로만 흰 머리가 조금 있을 뿐 여전히 검은 색이다.
보통 때 같으면 보름에 한 번씩 염색을 해야 하는데 지금 내 머리카락이 여전히 검은 색이라
거울을 보면서 나도 깜짝 놀랐다. 이런 건 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다.
나는 원래 체중이 많이 나가서 등산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여기서 산을 올라가는 일이 너무 즐거워졌다.
계단을 올라가도 힘이 하나도 안 들었다.
난 원래 근육이 딱딱한 사람이다.
사람들이 내 어깨나 등을 만지면 왜 이렇게 딱딱하냐고 할 정도다.
운동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오랜 세월 그런 상태였다.
여기서 지난 10일 동안 생즙만 마셨는데 지금 내 온 몸의 근육이 상당히 부드러워졌다.
아마도 근육 조직 사이사이에 박혀있던 불순물, 노폐물이 빠져나가서 그런 게 아닌가 생각된다.
내가 경험해본 결과, 건강한 사람일수록 이곳에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누구든지 한번은 꼭 경험해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2016년 4월 천연치유교육센터
천연치유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김○○(64세, 남,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