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 전이, 몸의 작은 변화들에서 희망이 보인다
절제수술 대신 선택한 천연치유,
서서히 달라지는 몸의 변화
탈모 증세와 혈압, 이 두 가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_ 백00 (가명, 67세, 방광암)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제가 방광암이 발병했습니다. 그래서 수술했으나 재발했고, 다른 장기에
전이까지 됐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방광암의 경우,
전이가 되면 사망률이 높고 대부분 2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이된 부분을 절제하자고 하는데, 절제했다고 해서 원래 발생했던
방광암이 낫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수술을 포기하고 여기로 왔습니다.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지금 3주 여기 온 후로 달라진 것은 일단 암과 상관없이 제가 고혈압 증세가 있어서
고혈압약을 35년간 복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 혈압약을 안 먹고 3주 있는 동안에
정상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또 하나는 여기 프로그램 중에 강의실에서 강의를 듣는 과정이 있습니다.
제가 맨 앞자리에 앉았는데, 뒤에서 자꾸 수군수군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강의가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당신 머리가 좀 새로 났다.”고
하였습니다.
원래 들어올 때 제가 대머리였습니다.
그런데 뒤에서 본 사람들이 제 뒷머리가 난 걸 본 모양입니다.
앞머리는 제가 관심 있어서 봤지만 제가 뒷머리를 볼 수 없잖습니까.
그래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보니까 정말 머리가 좀 났습니다.
제가 한 달 전에 염색했습니다. 처음에는 뒷머리는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원래 있었는데, 염색한 지 한 달밖에 안 돼서 밑에는 하얗고, 위에는 검은 상탠데
새로 나는 머리가 처음부터 까만 머리가 나서 비교가 됐습니다.
지금 나는 머리는 처음부터 까만색입니다.
젊었을 때 탈모가 많이 됐는데 앞머리 쪽부터 됐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도 앞에는 조금 적게 나고, 뒤에서부터 다시 나기 시작합니다.
탈모 증세와 혈압, 이 두 가지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또한 컨디션이 매우 좋아졌습니다.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기억에 남고 인상 깊었던 것은 저보다 더 중병 환자들도 있었는데, 옆에서 보기에
상태가 좋아졌습니다. 혈색도 좋아지고, 사람들의 거동이 활발해졌다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제가 여기 올 적에도 나을 것이라고 100% 확신하고 온 것은 아니었습니다.
방광암의 경우에 전이가 되면 사망률이 거의 90%에 가깝다고 책에 쓰여 있었습니다.
저는 큰 기대를 하고 온 건 솔직히 아니지만 지금 희망이 보인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 프로그램을 이어서 어느 정도 해본 다음에 결과를 확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