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아파서 박수도 살살 쳤었는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생활의 중요성 깨달아
다시는 내가 모른다는 이유로, 식습관 생활을 무너뜨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정확하게 알게 되어 소망이 생겼습니다.
_ 이숙희(가명, 53세, 류마티스 관절염)
※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유튜브를 보고 왔습니다. 제가 작년에 2달 동안 외국에 나가 있으면서
손 관절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무릎 관절이 약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중간 손가락 마디가 돌아가면서
부으면서 약간씩 통증이 왔습니다. 그래서 쉬면 좀 나아졌는데,
다시 움직이면 관절이 붓고 사용하기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진단이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나왔습니다.
제가 딱 7월 한 달 시간이 있어서 바로 항공권을 끊어서 왔습니다.
7월에 치료받을 기회가 됐습니다.
※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굉장히 많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와서 즙만 먹었습니다.
그런데 즙으로 치료한다는 부분에서 막연했습니다. 제가 정보를 많이 가지고
들어온 게 아니라 몇 개만 보고 들어와서 구체적으로 잘 몰랐습니다.
와서 해보니까 즙만 먹고 운동하는 생활인데, 하루 이틀은 표가 안 나죠.
수족탕과 운동, 즙을 먹으며 공동생활하면서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졌습니다. 원래 손가락이 세워진 채로
안 구부러졌는데, 이제 구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근육운동 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제가 발바닥이 아프니까
디디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PT 체조를 뛰는 건 상상도 못 해서
첫날에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부터 PT 체조를 20대 젊을 때 하는 것처럼 거뜬히 하게 되었습니다.
계단을 내려가려면 무릎관절에 류마티스 관절염이 같이 와있기 때문에 한참 걸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계단을 내려와도 무리가 없습니다.
등산도 올라가는 건 괜찮은데. 내려올 때 아프니까 안 갔습니다.
그러다 나중에 이문현 회장님께 심하게 운동해도 괜찮은가 여쭤봤더니 괜찮다고 해서
그때부터 아파도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하루에 많이 하면 2번씩 등산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내려올 때 뒷걸음칠 치면서
뒤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2, 3일 전부터는 앞으로 내려와도 괜찮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에 힘이 없어서 박수도 처음에는 아파서 살살 쳤는데,
지금은 쳐도 아프지 않습니다. 손가락 자체에 다 힘이 있어서 뭘 만져도 괜찮습니다.
무거운 빨래도 제가 세탁기에 가져가서 탈수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재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여기서는 다른 부분은 차단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합니다.
그런데 나가면 스스로 해야 하는 부분이죠. 이렇게 그대로 실천하면 삶이 무너지지 않고,
굉장히 유익할 거라는 다짐이 생겼습니다.
다시는 내가 모른다는 이유로, 식습관 생활을 무너뜨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정확하게 알게 되어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가 머무는 땅은 야채와 과일이 풍성한 나라여서 감사합니다.
지킬 수 있는 부분이 100%는 아니어도 소망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앞으로 하는 것에 두려움과 염려하지 않고, 기쁨으로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