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채식주의자로 살아도 갑상선암에 걸렸다.
평생 채식주의자로 살아도 갑상선암에 걸렸다.
2017년 10월 참가자
정○○(1710기, 53세, 여, 서울)
올해 4월, 어떤 분하고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목에 혹 같은 것이 만져져
병원에 가보았더니 갑상선암이라고 했다. 너무 큰 충격이었다.
다른 형제자매들은 식생활에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데
별 탈 없이 잘 사는데 난 채식한다고 주의하는 데도
병에 걸렸으니 어찌된 영문인지 몰랐다.
난 평생 채식주의자였다.
하지만 내가 했던 채식이 잘못된 채식이었다는 것을
천연치유교육센터에 와서 깨달았다.
채소를 생으로 먹지 않고 대부분 익혀 먹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동안 어떤 일을 해도 항상 잘 해야 한다는 압박을
나 자신에게 가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다.
여러 해 전에 자궁근종으로 수술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갑상선마저 수술로 떼어내고 싶지는 않았다.
하나님께 천연의 방법으로 치유될 수 있는 길을 보여 달라고
기도하던 중에 이곳 천연치유교육센터로 오게 됐다.
센터에 온 사람들 중에는 호전반응이 올 때 그걸 견디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다. 나도 쉽지는 않았다.
처음엔 녹즙 마시는 것도 괜찮았는데 나중엔 속이 울렁거렸다.
하지만 천연치유만이 나를 살릴 수 있는 길이라는 확신이 있기에
끝까지 신념을 갖고 따랐다.
본격적인 녹즙, 관장을 시도한 후에는 갱년기 증상처럼 갑자기 열이 오르거나
가슴이 뛰거나 목 뒤가 아팠던 증상들이 완전히 사라졌다.
갑상선 질병은 절대 무리하면 안 되고 누워만 있어야 해서 일
명 공주병이라고 한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풀 한 포기 뽑을 힘도 없고 집 안 일을 할 힘이
하나도 없어서 종일 누워있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종일 녹즙, 과즙만 마시고 다른 음식은 먹지 않는데도
마을을 한 바퀴 돌거나 운동장에서 운동을 해도 괜찮을 정도로
체력이 좋아졌다. 산에 올라도 숨이 차지 않는다.
오십견도 사라졌다.
팔을 들어 올리면 너무너무 아팠었는데 지금은 약간의 불편함만 느껴질 뿐
통증이 대부분 사라졌다.
가슴이 쾅쾅거리던 것도 사라졌다.
목 양 옆에 있는 울대를 만지면 아프고 부어있었는데 지금은 전혀 아프지 않다.
전에는 밤에도 3, 4번씩 화장실을 들락거리며 불면증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었지만 지금은 매일 밤 편안한 잠을 자고 있다.
내가 느끼는 몸의 상태를 %로 나타낸다면 40% 정도까지는 몸이 회복된 것 같다.
하지만 내 몸이 완전히 건강하게 되려면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
집에 돌아가서도 이곳에서 배운 건강 원리를 잘 실천하고
많은 이들에게도 알리고 싶다.
[출처] 천연치유교육센터 http://healthcouns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