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어머니의 천식, 생즙의 효과
저의 어머니는 몇 주 전에 갑자기 숨 쉬기가 어려워지면서 응급실로 실려 가셨습니다.
병원에서는 독감으로 인해 폐렴이 왔고 천식 증세까지 생겼다고 진단을 내렸습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병원에 1주일 입원해 계시면서 독감과 폐렴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천식은 여전히 남아서 말 한 마디를 하실 때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숨을 몰아쉬며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곳에 오던 날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어머니가 입소하신 다음날, 불과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저와 대화하시면서
전혀 숨을 몰아쉬지 않고 편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4일째부터는 상태가 좀 더 좋아지셨고 가래도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어제는 뒷산 정상을 저와 함께 올라갔다 오셨습니다.
어머니 걸음으로 30,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렇게 산 정상까지 갔다 오셨는데도 어머니는 전혀 숨이 차지 않다고 하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머니가 생즙을 드시는 데 아무 문제가 없었던 건 아닙니다.
생즙을 드시기 시작한 지 이틀째부터 생즙을 드시면 속이 편치 않아하셨습니다.
어떤 때는 토하기도 하시고요.
사실 여기서 주는 생즙을 다 드시지는 못합니다.
젊은 사람들처럼 프로그램을 완전히 따라가지는 못하시지만 몸은 계속해서 회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 간호를 위해 엊그제 왔는데 혓바늘까지 돋을 정도로 굉장히 피곤한 상태로 왔었습니다.
와서도 쉬지 못하고 부엌에서 봉사를 하며 이틀을 지냈는데 저는 주방 일을 도와드리며
하루에 3번 녹즙을 얻어먹는 게 제가 먹는 녹즙의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몇 번 얻어먹은 생즙으로도 단 하루 만에 혓바늘이 없어졌습니다.
집에서부터 피곤한 상태로 와서 여기서도 계속 봉사를 했는데도 전혀 피곤하지 않은 게 참 신기합니다.
봉사하고 방에 돌아오면 피곤하다가도 생즙을 한 잔 마시면 다시 온 몸에 생기가 회복되곤 합니다.
제 어머니를 보고 또 저를 보면서 생즙의 치료효과가 확실히 탁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2016년 3월 천연치유교육센터 천연치유 프로그램 참가자 인터뷰
엄○○(80세, 여, 경북 봉화)
(보호자로 온 둘째 따님과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