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너무 힘들었던 항암치료, 천연치유라는 희망
천연치유에서 희망을 찾다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면서 좋아지는 건데,
21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이렇게
효과가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_ 곽00 (64세, 유방암)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천연치유센터에 오게 된 계기는 암 진단을 받고 수술과 항암, 방사선 치료까지
다 하고 해독하기 위해 왔습니다.
제가 여기에 대해서는 잘 몰랐는데, 친구가 책을 한 권 보내줬습니다.
제가 항암으로 굉장히 괴로워할 때 그 책을 읽게 됐는데,
항암치료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있었습니다.
불면증이 있는데 잠을 잘 수 없으니까 그 책을 단숨에 읽었습니다.
이틀 만에 다 읽고 ‘내가 이 치료가 끝나고 나면 이곳을 가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고
그때부터는 제게 희망이 있었습니다.
그전에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항암을 하지 않은 사람은 제 기분을 못 느낄 것입니다.
정말 죽음보다도 더 힘든 게 항암 치료입니다.
Q. 천연치유에 기대한 것이 있는지?
해독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항암과 수술과 방사선에 의해 몸이 너무나
만신창이가 된 것 같고, 정말 손가락 하나 움직이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한 걸음 한 걸음 간 것은 정말 죽음을 이겨내기 위한 싸움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지, 스스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 한 몸이 하루를 지탱한다는 게 이렇게 힘든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힘든 거 해독하는 것에 목표로 삼고 왔습니다.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저는 항암 치료를 하면서도 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운동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이 걷는 것이었습니다. 최대한 만 보 걷는 게 제 목표였습니다.
항암 중에는 아무리 걸어도 힘들어서 만 보를 못 걷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는데 그러고 나면 만신창이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데, 여기 와서 만 오천 보를 걷거든요.
그만큼 체력이 좋아졌겠죠.
그리고 디스크 협착, 무릎 통증 등 관절이 많이 안 좋아요. 그
런데 회장님의 세미나 중에 관절이 좋아진다는 말씀을 하셔서 이것도 어쩌면
덤으로 얻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는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로 그게 덤이 되더라고요.
숯가루하고 아마씨를 붙이는 것. 진짜 원시인들이나 하는 그런 의술을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설마 싶어서 했는데 괜찮은 거예요.
점점 나아지는 것 같아서 지금은 정말 광팬이 되어서 이렇게 붙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너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점점 허리도 펴지고 걷는 것도 좋아졌습니다.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인상 깊었던 것은 많은데, 제 몸의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전부 저한테 꼬부랑 할머니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허리를 펼 수가 없어서입니다.
특히 자고 일어나면 허리를 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허리가 딱 펴지는 것입니다.
룸메이트한테 제가 그랬어요. 너는 지금 나에게 기적을 보고 있는 거라고 했는데
정말 그 순간에 허리가 딱 펴지더라고요.
물론 한꺼번에 좋아지진 않습니다.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좋아졌다가 나빠졌다가 하면서 좋아지는 건데,
21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이렇게 효과가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
암이 발병하기 전에 디스크로 고생하면서 매일 치료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그때도 현대의학으로 계속 치료 받고 온갖 좋은 약을 다 썼는데도
며칠 만에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통증클리닉 가도 안 됐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근데 지금 약을 안 먹고 견딜 수 있다는 것만으로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금 제가 여기서 21일을 보내면서 ‘여기는 작은 천국이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걸 나가서 할 수 있을까, 그게 숙제입니다.
아침마다 유혹에 휩쓸리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