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10년, 용기 내어 선택한 천연 치유
고혈압을 정상 범위로 낮추어준 천연 치유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혈압이 정상범위로 뚝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_ 김정순(가명, 고혈압)
고혈압약 복용, 나아지기는커녕 심해지기만 해
저는 매우 건강한 사람이었습니다.
식사도 잘하고, 나를 환자라고 여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라는 병명이 주어지면서
그날부터 투병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혈압은 200mmHg까지 올라가고, 4가지나 되는 약을 지겹도록 먹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혈압은 더욱 올라갔고, 약의 단위도 점점 높아졌습니다.
게다가 한 가지 약이 듣지 않으니 또 다른 종류의 약을 먹게 되고,
그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한없이 올라갔습니다.
이것을 다스리기 위해 두 가지 약을 추가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자궁에 물혹까지 생겨
3년 동안 홀로 치료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과정으로 인해 몸무게가 갑자기 늘기 시작해서 호박덩이가 굴러다니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비참한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의심 반, 기대 반으로 시작한 천연 치유
그런데 몇 개월 전 걸려온 전화 한 통이 저와 제 가족의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가든 그로브에 있는 어느 교회에서 ‘건강사랑방’이라는 세미나가 있는데 참 좋다며
참석해보라는 전화였습니다. 그리하여 어느 금요일 저녁, 일부러 시간을 내어
참석했습니다.
이문현 회장님께서 성인병의 원인과 회복에 대해 강의하고 계셨습니다.
너무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셔서 어느새 녹즙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분들이 운영하시는 단체수련회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이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 당일, 몇 가지 소도구에 혈압약과 비타민까지 무려 12가지나 되는 약과
혈압 측정기를 가지고 출발 대열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구석에 ‘과연 10년이나 나를 괴롭힌 고질병이 나아질 수 있을까?
현대 의학이 못 고친다는 병인데 과연 가능할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지만 ‘내친걸음이니 한번 해보자’며
용기를 내었습니다.
도착한 당일부터 과일즙과 야채즙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들어온 배즙을 마시자, 배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더니 배에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설사가 시작되기를 삼 일.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돌아갈 생각으로 일을 돌보는 봉사 요원에게 얘기했습니다.
봉사 요원이 오히려 그것은 장이 청소되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잘되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격려하기에 마음을 돌려 계속 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혈압, 남편과의 관계까지 좋아져
그렇게 일주일이 지난 후,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상당히 가벼워진 것을 느꼈습니다.
들끓던 배도 멈추면서 몸무게가 3㎏ 정도 빠진 것을 발견했습니다.
나를 더욱 놀라게 한 것은 혈압이 정상범위로 뚝 떨어진 것이었습니다.
내 낯빛이 분홍색이 감돌고 있음을 기쁨에 찬 주위 사람들이 얘기해주었습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언제나 살과 피부가 서로 떨어져서 허옇게 뜬 삶은 햇감자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말끔히 사라지고 건강미 넘치는 피부로 변하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왼팔을 들지 못해서 앞치마를 입지도 못할 정도로 겨드랑이에 꼭
붙어있던 내 팔이 떨어져서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루한 투병생활로 말 못할 정신병까지 얻었습니다.
남편이 그렇게 밉고 싫어져 식사도, 말도 함께하지 않게 되고,
가정은 언제나 엄동설한의 냉방처럼 차가웠습니다.
그런데 수련회가 끝나는 날, 남편이 나를 데리러 왔다가 이 원장님의 강의를
2시간가량 듣고 감동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종전의 잘못되었던 식습관과 10일 동안의 경험담을 남편과
나누다 보니 옛날과는 전혀 다른 화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동안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 자신의 잘못된 가치관과 고집으로 문제를
더 키워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더불어 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후회가 밀려왔습니다.
그 순간 남편에 대한 새로운 애정이 싹트게 되었습니다.
체중 감량으로 가지고 있던 옷을 모두 고쳐 입으려면 경제적인 부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인생에 있어서 일생일대의 전환점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과 수고해주신
이문현 회장님,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천연치유교육센터가 더욱 발전하여 질병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사람을 위해
더 많이 수고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