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수술 후 늘어난 식탐 때문에 높아진 염증 수치
위암 수술 후, 3주의 시간이 불러온 변화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한 번쯤은 참가해서
인체를 제대로 알고 앞으로 남은 생을 제대로
사는 법을 식습관부터 알고 간다는 사실이
굉장히 유익한 정보가 됐습니다.
_ 주00 (52세, 위암)
Q. 천연치유를 하게 된 계기는?
저는 스마트 암 검진으로 매년 건강을 체크해왔는데,
2017년 작년에 염증수치가 좀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가 관련 공부를 쭉 하다가 유튜브에서 천연치유의 이문현 회장님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두 달 정도 반복해서 듣다 보니,
이 방법으로 수치를 낮출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참가하게되었습니다.
Q. 천연치유에 기대한 것이 있는지?
두 가지가 있었는데, 한 가지는 15년 전에 위암 초기여서 위를 전절제한 결과입니다.
그때 이후로 식탐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쌓여 염증 수치가 높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하고 제 나름대로 돌이켜생각해보았습니다.
식탐을 없애지 않고는 염증 수치에서 마음을 놓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는 염증 수치를 낮추는 것이고, 한 가지는 식탐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천연치유의 목적이었습니다.
Q. 현재 결과는 어떤지?
사실은 3주면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와서 하루, 이틀지나 전반적인 걸 알고 실행에 들어갔을 때,
3주가 다가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이 제가 미처 몰랐던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계속 깨우치게 되고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하고 나서 이틀째부터는 몸살처럼 온몸의 근육이 아프고,
속이 미식 거렸는데 그런 현상들이 몸에 쌓인 점액질,
혹은 숙변 제거를 위한 전조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관장을 통해 나오는 결과물들을 보고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지나고 정상 컨디션을 좀 찾게 되면서
몸도 가벼워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Q. 치유를 하는 동안 인상 깊었던 것은?
저는 제 증상이 매우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여기 40명가량의 참가자들과 같이 하면서 상황이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옆에서 보면서 실제로 앞으로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누구나 이 프로그램에 한 번쯤은 참가해서 인체를 제대로 알고
앞으로 남은 생을 제대로 사는 법을 최소한은 식습관부터 알고 간다는 게
굉장히 저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습니다.
Q.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저도 50년 동안 살았지만 저만의, 제 몸의 건강만을 위해 3주라는 시간을
처음 내본 것이고요. 그런 만큼 여행과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3주가 하루하루 굉장히 알찬 날들이었습니다.
그런 만큼 실천이 중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저도 바로 일상으로 돌아가서 직장인 중 한 사람으로 생활해야 합니다.
우선은 만남의 형태를 바꾸고, 혼밥을 준비해서 만남을 위한 대처를 하는 것이
아마 실천을 할 수 있는 가장 첫 번째 필요조건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룹이나 모임에는 양해를 구하고 3~6개월간은 여기에서 식습관을 이어서 실천하고,
그때쯤 다시 검사를 통해 확인을 받는 과정까지는 다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