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발견, 생(生)씨앗은 당근과 함께_이문현
간 기능 높여주고 씨앗 흡수까지 도와주는 당근
당근과 생(生)씨앗을 함께 갈면
씨앗즙이 가장 효율적으로 소화 흡수됩니다.
배설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전한 소화 흡수가 가능해집니다.
그 결과 적게 먹고도 커다란 효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저희가 생(生)씨앗즙을 낼 때 당근을 함께 넣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생(生)씨앗이 잘 갈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당근을 함께 사용한 후에 연구를 해보았더니,
저희도 미처 몰랐던 중요한 작용들이 발견되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으로 망가져 가는 간 기능
당근은 모든 채소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거나,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피가 깨끗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핏속에 독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간 기능이 약화된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먹는 음식은 대부분 간 기능에 해로운 것들입니다.
간 기능을 괴롭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것입니다.
일부러 간을 해치기 위한 음식을 먹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면 튀긴 음식을 먹고, 과식하는 등
간 기능에 나쁜 식습관이 만연해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은 간에 큰 부담을 줍니다.
또 삶아서 먹는 음식들은 장 속에 숙변을 만듭니다.
숙변이 생기면 24시간 간으로 독이 들어갑니다.
게다가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해 소화불량이 생기면서 독이 발생됩니다.
모두 간세포를 망가뜨리는 행위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간 기능이 차츰차츰 떨어집니다.
소화도 잘 되지 않고 감기에 잘 걸리게 됩니다.
오후만 되면 피곤해집니다. 이
것이 바로 서서히 환자의 길로 접어드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이 생기면 사람들은 ‘내가 일을 많이 했구나.’ 이렇게만 생각합니다.
간 기능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빨리 알아차리고 간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합니다.
당근, 간 기능은 물론 소화 흡수에도 도움 돼
당근은 이렇게 망가진 간을 회복시키는 채소입니다.
당근에는 간에 도움을 주는 강력한 항산화제, 해독제가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A 전구체가 되는 카로틴이 들어있습니다.
카로틴은 간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生)씨앗즙을 만들 때 당근을 같이 넣어서 갈았다는 것은 아주 대단한 발견입니다.
우선 생(生)씨앗 속에는 단백질, 좋은 지방,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특히 칼슘과 철분이 아주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해도 소화가 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당근에는 소화효소도 들어있어서 소화가 잘 되게 도와줍니다.
그래서 씨앗즙이 효율적으로 소화 흡수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당근과 생(生)씨앗을 함께 갈면 씨앗즙이 가장 효율적으로 소화 흡수됩니다.
배설되는 것이 거의 없을 정도로 완전한 소화 흡수가 가능해집니다.
그 결과 적게 먹고도 커다란 효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당근을 넣는 것은 생(生)씨앗을 먹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연이었지만, 아주 위대한 발견임이 분명합니다.
당근을 넣으면 씨앗즙 맛은 물론 영양도 높아져
저희가 당근과 씨앗즙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후 논문을 작성하여 등록을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저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씨앗즙에 관한 논문을 쓴 것이었습니다.
생(生)씨앗을 당근과 함께 간다는 것은 굉장한 발견입니다.
결과를 미리 알고 연구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당근을 넣으면 씨앗즙의 맛도 아주 좋아집니다.
그냥 단 것이 아니라 감칠맛이 도는 단맛이 납니다.
설탕은 너무 많으면 먹기가 좋지 않지만, 당근의 맛은 아주 달콤하고 좋습니다.
게다가 당근만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영양소가 들어가서 간 기능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연이지만, 인류를 위해 신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