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치유로 극복한 근무력증,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에게도
적절한 천연치유법으로 건강을 되찾은 부부
뇌출혈이나 뇌졸중 환자도 속수무책으로 놔둘 게 아니라,
응급조치를 잘 배워두었다가 미리 조치를 취하고 나서 병
원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일즙을 먹었을 뿐인데, 근무력증 아내가 정상으로
부산에 사는 분에게 연락이 왔는데 근무력증이었습니다.
여자분이 키도 아주 크고 덩치가 좋아서 다이어트 하려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아침을 거르고 비닐 옷을 입고 3시간씩 달리기를 했더니
다이어트가 성공해서 날씬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근무력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식탁에서 남편 밥을 차려주고 주방에서 물을 떠 오면 그 거리가 불과
1, 2미터밖에 안되는데, 손에 힘이 없으니까 남편한테 오면
컵을 자꾸 떨어뜨려서 깨는 것입니다.
그게 한, 두 번이 아니라 자꾸 그래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실수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근무력증입니다.
이 사람이 남편 밥을 겨우 차려주고, 남편이 출근하면 기어서 방으로 들어간답니다.
방에 들어가서 그때부터 누워 자는데, 남편이 일과를 마치고 돌아와서
깨워야 일어났다고 합니다.
완전히 무력증으로 하루일과가 자는 것밖에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가서 보니까 이 사람은 영양실조였습니다.
영양 보충하는 것이 어렵지 않고, 과당을 먹으면 당이 금방 들어가니까
과일즙을 많이 먹으라고 가르쳐줬습니다.
그런데 이틀 지났는데 정상이 되어서, 이제는 근무력증이나
잠자는 증상도 없고 정상이 되었습니다.
뇌출혈 남편의 싸늘한 손발, 따뜻한 수건으로 응급조치
그러고 난 뒤에 한참 시간이 지났는데, 어느 날 이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인지 물으니까 ‘남편이 오늘 뇌출혈로 쓰러졌는데
지금 병원 응급실에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방법이 있습니까?’ 묻는 것입니다.
천연치유로 본인이 좋아진 걸 겪고 나니까 남편에게도 적용하려고 방법을 묻는데,
병이 있는 걸 어쩌겠습니까, 일단 병문안을 하러 갔습니다.
가서 보니 응급실에 들어간 게 아니고 들어가기 위해서 침대에 죽 한 줄로
제일 끝에 누워 있었습니다.
가서 보니까 손발이 싸늘합니다. 완전히 전신이 마비되어서 사람도 못 알아보고
인사불성으로 식물인간처럼 있는 겁니다. 조금 있으면 병원에서 진찰하겠죠.
그런데 손발이 너무 차가워서 좀 도와줬습니다.
‘지금 빨리 조치를 취하면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병원 뒤에 시장이 멀지 않은데,
시장에 빨리 가서 수건을 여러 개 사 오세요.’ 라고 말하니 식구들이 수건을 사 왔습니다. 그 다음에 식구를 배치했습니다.
한 사람은 화장실, 한 사람은 환자 옆, 젊은 한 사람은 화장실에서
환자 있는 곳까지 오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래서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에 수건을 적셔 와서 넘겨주면
한 사람이 받아서 환자의 양손, 양발에 감는 겁니다.
식기 전에 계속 바꾸라고 했는데, 10분쯤 지나서 손, 발을 만져보니까
따뜻해진 것입니다. 뜨거운 수건을 계속 감으니 따뜻해질 수 있는 것이 당연했습니다.
마침 그때 간호사가 혈압을 체크하러 왔는데, 혈압이 정상으로 내려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된 거 같아요. 제가 할 일은 병원에서 어찌할 방법도 없습니다.
더 이상 기술도 없습니다.’ 라고 말하고 돌아왔어요.
이분이 병원에서 뇌출혈로 쓰려져서 완전 전신마비가 됐던 사람인데,
병원에 일주일 입원했다가 나와서 지금 아주 건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때 응급조치가 잘 되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뇌출혈이어서
피가 뇌에서 계속 나오고 있는 중인데, 체했거나 뭔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뇌의 혈압은 더 올라가고 결국은 터지게 됐는데
손발을 뜨거운 수건으로 감으니까, 손발의 온도가 올라가서 피가 손발로 몰려왔었습니다.
뇌의 피가 줄고, 압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뇌에서 피가 계속 출혈될 것이 중지되고 지혈이 빨리 된 것입니다.
이 사람은 결국 아무 이상 없어서 뇌수술도 안 했고, 지금 정상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일주일 입원한 동안 뇌 안에서 터져 나온 피는 전부 분해, 흡수되고 정상이 됐습니다.
이걸 보면서 뇌출혈인 사람도 적절한 조치를 잘 취하면 피가 바깥으로
많이 안 나오고도 치료될 수가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뇌졸중 같은 환자도 속수무책으로 놔둘 게 아니라 가정에서
혈압이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면, 잘 배워두었다가 미리 조치를 취하고
나서 병원에 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