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에 생채소를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채소들로 즙을 만들어 마신다면
당근, 비트, 오이, 미나리를 8:2:4:2 비율을 맞춰서 즙을 만듭니다.
그러면 맛이 중화되고 부드러워지면서 위에 자극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생채소를 먹으면 속이 아픈 위염
위염 환자가 생채소를 먹으면 속이 아픕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염에 생채소가 좋지 않다거나 몸에 맞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채소가 몸에 맞지 않거나 좋지 않은 게 아닙니다.
채소에 들어있는 섬유질과 알칼로이드 성분이 위를 자극하는데,
염증이 있으니 당연히 자극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중성 이외의 모든 음식, 딱딱한 음식이 들어가면 무조건
위의 상처 부위에 자극을 받게 돼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음식을 모두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을 먹어야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염에 생채소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
이때 우리가 어떻게 해야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증세가 아닌 원인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그
래야 위염으로부터 자유롭고 더 이상 위염으로 고생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서 위염을 완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위염을 그대로 둔 채로 어떻게 하면 자극을 안 받고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합니다.
사실 위염을 내버려 뒀다가 결국 위궤양이나 암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위염을 빨리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자극 없이 먹으려고만 합니다.
이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위염이 있는 사람이 생채소를 안 먹으면 좋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생채소를 먹어야 합니다.
대신 먹는 방법을 바꾸면 위에 자극을 주지 않고도 생채소를 얼마든지 먹을 수 있습니다.
위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채소즙을 마셔야
위염이 있는 사람이 즙을 먹으면 오히려 자극을 받기도 합니다.
레몬즙을 먹으면 레몬에 있는 산이 위를 자극합니다.
이것은 잘못된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매운 맛 나는 채소를 먹었다면 위가 자극을 받습니다.
즙으로 먹더라도 양파즙, 마늘즙, 갓즙 등을 먹으면 자극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저항력과 간이 좋아져야 위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항력과 간이 좋아지는 방법 역시 생채소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생채소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생채소를 그냥 씹어 먹으면 섬유질이 위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즙을 만들 때 요령이 필요합니다.
당근, 비트, 오이, 미나리를 섞어 즙을 만들면 맛이 중화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염이 있는 사람도 위에 자극을 하나도 받지 않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얼마든지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때 당근, 비트, 오이, 미나리를 8:2:4:2 비율을 맞춰서 즙을 만듭니다.
그러면 맛이 중화되고 부드러워지면서 위에 자극 없이 마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칼슘을 섭취해서 저항력을 좋게 할 수 있습니다.
저항력이 좋아지면 백혈구가 위염을 일으키는 모든 세균을 죽일 것이고
위염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위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그런 방법을 하나, 두 개씩 실천해가면서 즙을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위염에 생채소를 먹는 것이 좋지 않다는 말은 잘못된 말이라 생각합니다.
생채소를 즙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위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위염이 낫고 난 뒤에는 생채소를 그냥 씹어 드시더라도 소화가 잘 될 것입니다.